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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행 거론된 샌즈, 부활의 스리런 홈런 "한국 경험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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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티비 댓글 0건 작성일 20-03-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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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행 가능성이 거론된 제리 샌즈(33)가 부활의 스리런 홈런으로 생존 경쟁에 나섰다. 

지난 2018~2019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뒤 올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샌즈는 2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경기에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으로 활약했다. 

샌즈는 1회 2사 1,2루 찬스에 들어섰다. DeNA 투수 타이라 겐타로를 상대로 원볼에서 2구째 바깥쪽 직구를 공략,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시범경기 연타석 홈런 이후 9경기, 24타석 만에 모처럼 홈런 손맛을 봤다. 

5회 2사 만루에선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선구안도 보여줬다. 4타점 경기를 펼치며 생존 경쟁에서 존재감을 어필했다. 샌즈는 제프리 마르테, 저스틴 보어 등 같은 외국인 타자들과 1군 엔트리 경쟁 중으로 최근 들어 2군행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25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샌즈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 일본에 처음 온 외국인 선수에 비하면 아시아 투수들과 맞붙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한국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을 살려 일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 개막이 4월24일 이후로 미뤄졌지만 이어 샌즈는 차분히 준비한다. 그는 “다시 영상을 보면서 연구할 시간이 생겼다”며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언제든 뛸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노우에 가즈키 한신 타격코치는 “안심이 된다. 결과가 나오면서 동기부여도 될 것이다”며 모처럼 터진 샌즈의 방망이에 반색했다. 2군행 위기를 딛고 살아난 샌즈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잘 살려 일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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