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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격수 케힌데, “이제는 유럽으로 돌아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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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티비 댓글 0건 작성일 20-03-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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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란레 케힌데가 유럽 무대 복귀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케힌데는 유럽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K리그를 떠나 유럽에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케힌데는 최근 나이지리아 매체 <더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유럽 복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케힌데는 “지난해 인천에 합류한 후 한국에서 플레이를 즐겼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건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유럽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힌데는 임완섭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비롯해 임중용 수석코치, 박성철 코치가 그의 커리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천에서 받는 대우가 감사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유럽에 가고 싶다는 열망을 꺾지 않았다. 무엇보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서라도 유럽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케힌데는 “나는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뛸 만한 능력이 있다고 본다. 나는 이스라엘과 터키에서 그 점을 증명했다. 그래서 바라건대 유럽의 주요 리그에서 뛰어 나이지리아 팬들이 내 경기와 재능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기다. 지금 내 나이는, 내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이적을 모색해야 할 때다. 그래서 국가대표팀에서 내 입지를 다져야 한다. 물론 성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선수로서 내 프로필을 더욱 키워야 한다”라며 자신의 가치 향상을 위해서라도 유럽의 빅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만 25세인 케힌데는 작은 무대이긴 해도 이스라엘과 터키 리그에서 제법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하포엘 아풀라에서 3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MKE 앙카라귀쥐·데니즐리스포르 등 터키 클럽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데니즐리스포르에서는 15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으며, 개인 득점 랭킹에서도 9위에 랭크되는 등 나름 성과도 냈었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14경기에서 한 골에 그쳤다. 유상철 당시 인천 감독이 많은 기회를 주었으나 스트라이커로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해 인천 팬들의 속을 태워야 했다. 케힌데는 2020시즌에도 임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전폭적 신뢰 하에 주포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지금 케힌데는 유럽으로 돌아가길 소망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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